앞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왜 눈여겨 봐야하는지, 한국에서 주식투자할 때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봤어요. 이번엔 미국의 기준금리 움직임에 대해 알아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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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주식과 미국 기준금리, 무슨 사이일까요?
허진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에게 계속 물어봤어요.
🫡 3줄 정리
📌 미국 연준은 9월에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요.
📌 미국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확률을 눈여겨 보세요.
📌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이 기준금리의 중요 변수예요.
Q. 다음달 미 연준의 움직임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▼
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. 우선 최근 발표된 7월 신규 취업자 수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전월 대비 *2.3만명 감소하였습니다.
임금 상승률도 *3.2%로 둔화되어, 물가 목표에 상응하는 수준(3.5~3.7%)를 밑돌아 인상 압박 수준이 낮아졌습니다.
*출처: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 발표 2026년 8월 7일 기준
Q. 소비자물가도 영향이 있지요?▼
물론입니다. *7월 핵심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.2%를 기록하여, 미국 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에 정점을 지났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.
핵심 소비자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*5월의 2.9%를 정점으로 6월 2.6%, 7월 2.5%로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*출처: 삼성증권 리포트 [Week Ahead: 8월 둘째 주 Hall of Mirrors vs. Data-dependent] 2026년 8월 기준
Q.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어떤가요?▼
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의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
지난 5월 초 *2.52%까지 상승했던 미국 10년물의 기대인플레이션이 현재 2.26%까지 하락하면서, 이란 사태 직전 수준까지 대부분 정상화되었습니다.
고용 지표 둔화와 인플레이션의 정점 통과, 기대인플레이션의 안정은 미 연준 금리 인상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판단합니다.
*출처: 삼성증권 리포트 [Week Ahead: 7월 FOMC Preview: 높아진 유가 vs. 낮은 물가 전이] 2026년 7월 기준
Q. 기준금리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나요?▼
가장 직관적이고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신호는 미국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확률입니다.
“Fed 금리 인상 확률”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미국 선물거래소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 인상 확률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Q. 그것만 보면 되는 건 아니겠죠?▼
그렇습니다.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동결이나 인상, 인하 확률이 반드시 실제 결과와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.
월간 고용, 물가 등 중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때마다,
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변동 확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꾸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금리 변화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Q. 미국 기준금리에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요?▼
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변수는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의 확산입니다.
에너지 가격에 국한되어 있는
물가 상승 압력이 여타 핵심 물가로의 전이 조짐이 나타날 경우,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.
Q. 11월 중간선거 때까지 잘 살펴야겠네요?▼
그렇습니다. 향후 2~3개월 간 미국 핵심 물가의 상승률이 전월 대비 *0.2%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경우,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.
에너지 가격에 국한되어 있는
물가 상승 압력이 여타 핵심 물가로의 전이 조짐이 나타날 경우,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.
*출처: 삼성증권 리포트 [7월 FOMC의 시사점 금융 여건의 타이트닝은 금리 인상을 대체한다] 2026년 7월 기준
Q. 다른 변수는 어떤 게 있나요?▼
국제유가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.
WTI 기준으로 국제유가가
*월평균 90~100달러 수준을 상회할 경우, 물가 압력의 확산을 차단하고,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
*출처: 삼성증권 리포트 [Week Ahead: 8월 둘째 주 Hall of Mirrors vs. Data-dependent] 2026년 8월 기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