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 나와라 뚝딱
금 투자라고 하면 금고에 든 골드바 혹은 금은방부터 떠올리나요?
요즘은 계좌만 있으면 1g 단위로도 금을 살 수 있어요. 주식 주문 넣듯이요. KRX 금시장에서 사고, 팔고, 받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💸 사기 : 금 투자 시작하기
KRX 금시장을 이용하려면 가장 먼저 금현물 전용 계좌를 만들어야 해요. 증권사 앱에서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데요. 삼성증권 mPOP 앱에선 '고객서비스 > 계좌개설/인증 > 계좌개설 > 필요한 계좌만 개설하기'로 뚝딱 만들 수 있어요.
이제 본격적인 쇼핑 시간!
금은 1g 단위로 살 수 있어요. 증권사 지점까지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휴대폰으로 평일 오전 9시~오후 3시 30분에 거래하면 되죠. 삼성증권 mPOP에선 'mPOP 주식/파생 > 국내주식 > 금현물주문'만 누르면 되고요.
이곳에선 지정가로 주문할 수 있어요. "얼마에 살게요"라고 매수할 가격을 미리 정해두는 거죠. 그래서 예상치 못한 가격에 덜컥 주문이 체결될 일이 없어요.
그리고 금을 거래할 때는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요. 거래 금액이 5억 원 아래이면 0.275%, 5억 원 이상이면 0.242%가 적용돼요. 100만 원을 투자하면 2,750원을 수수료로 내는 셈이죠.
💸 팔기 : 현금으로 전환하기
금 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이때 등장해요. 바로 금을 팔아서 돈을 벌어도 부담해야 할 세금이 없다는 거예요.
그럼 다른 금 투자 방법은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나 궁금하실 텐데요. 금 통장이나 ETF·ETN으로 수익을 내면 15.4%의 세금이 적용돼요. 또 다른 금융소득과 합쳐 1년에 2,000만 원이 넘어가면 최고 49.5%의 세금을 내야 해서 부담이 커질 수도 있죠.
🛒 받기 : 실물 금 찾아가기
KRX 금시장의 특징은 증권사 앱으로 간편하게 투자하면서 진짜 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. 한국예탁결제원이 매수한 금을 보관해 주고, "금 받고 싶어요~" 하면 실물 금을 찾아줘요.
방법은 간단해요. 증권사 지점에 가서 금 인출을 예약할 수 있어요. 당일에 바로 받고 싶다면 오전 8~11시 사이에, 다음 날 받아도 된다면 오후 3시 전까지 예약하면 되는데요. 당일 인출은 서울과 경기 지점에서만 가능해요.
이 때 알아둘 점 체크!
📌 1kg 아니면 100g 단위(미니금)로만 인출*할 수 있어요.
*골드바 외형이 일정하지 않으며, 별도의 보증서가 없지만 한국조폐공사 인증을 받은 금을 받을 수 있어요.
📌 10%의 부가세를 내야 해요. 여기에 출고 비용(예탁원 반환 수수료+기본 출고 수수료)이 추가되는데요. 한 덩어리를 꺼낼 때마다 내는 예탁원 반환 수수료는 ‘출고 개수 X 2만 2,000원’이에요. 기본 출고 수수료는 1만 1,000원이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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